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5 개정 교육과정/과학과/고등학교/물리학Ⅰ (문단 편집) === 전반적인 평가 === * '''[평가]''' 구성적인 면에서는 대체로 호평[* 개정 [[물리학Ⅱ]]에 대해서 매우 비판적으로 보고있는 [[배기범]] 강사 또한 물리학Ⅰ 만큼은 좋아졌다고 종종 언급한다.]하였으나, 내용 분량적인 면에서는 아쉽다는 평가를 받는다. * '구성'을 따졌을 때는 열역학이 1단원으로 이동되고, 기존의 돌림힘 파트도 물리학Ⅱ의 역학 단원으로 이동되면서 [[일반물리학]]의 단원 배치나 순서가 유사해졌다. 특히 이전의 'Ⅳ. 에너지' 단원을 적절하게 자연과학적 3대 분류에 흡수했다는 평이다. * '내용'을 따졌을 때는 이전보다 훨씬 부실해졌다. 기존에 있던 '유체의 운동'이 엄청 어렵다는 이유로 빠졌다는 이야기는 사실무근이며[* 교과를 토대로 출제하는 시험(특히 대수능·학력평가 등)에서는 상당히 어렵게 꼬아낼 수 있는 건 맞지만, 애초에 교육부가 개정하는 교육과정의 교과 자체는 지식적인 부분만 고려하므로, 문제 난이도 자체와는 독립시행이다.], 이는 단순 내용 감축 지침에 의하여 올려 보냈을 뿐이다. 특히 해당 내용은 [[유체역학]]을 다루는 게 아니라 거의 기본 수준이었다. [[베르누이 법칙]]과 압력 공식은 마이스터고교 전용 교과서에서도 배우는 매우 단순한 원리이다. 공간 벡터나 그래디언트를 활용한 일반적인 유체 역학 내용이 아니라는 것이다. * 또 구성 면에서 꼭 호평만 할 수 있는가에 의문점도 있다. 역학적 에너지 손실과 열 에너지를 병합 서술하는 방식은 필연적이지 않을 뿐더러 고급 과정의 물리학에서는 열 손실 외에 다른 역학적 에너지의 비보존이 있다는 점에서 자칫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. * 특수 상대성 이론과 일반 상대성 이론을 Ⅰ, Ⅱ로 분리시킨 것에 대해서도 이견이 있다. 기존의 물리Ⅰ은 시공간의 운동이라는 큰 주제에서 상대성 원리를 다루는 게 목표였는데, 개편자들이 내용 감축에 연연하다보니 일반상대성이론이라는 주제를 매듭지을 물리학Ⅱ의 '관성력' 내용과 결부시켜 단순히 분리·차출시킨 결과물이다. 그리고 사실 난이도 측면에서 볼 때는 학습자 입장에서 일반상대성이론보다 특수 상대성 이론 학습을 훨씬 더 어려워 했다. [* 어디까지나 고등학교 교육과정상에서의 이야기이다. 특수 상대성 이론은 [[시간 지연]]문서에 서술되어있는 광속 불변 원리를 이용해 빛 시계로 시간 지연을 설명하는 등 비교적 광범위하게 서술되어있는데 비해 일반상대성 이론은 말 그대로 ''그런 게 있다'' 수준에 그치기 때문. GR이 특상보다 더 쉽다는 말은 '''절대''' 아니다! --[[미분기하학]]이랑 [[편미분방정식]] 맛 좀 봐야 정신 차리려나--] * [[직류]] 회로를 [[물리학Ⅱ]]에서만 다루고 이 교과에서는 회로이론을 사실상 배우지 않는다는 점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의견도 있다. 차라리 이번 교육과정에서 삭제되었던 [[RLC 회로]]를 물리II로 복구하고 직류를 물리I에 넣는 게 좋았을 거라는 의견.[* 다만 이렇게 할 경우 [[축전기]] 개념을 물리I에서 다루기엔 무리가 있기 때문에 내용이 다소 순화되어야 할 것이었고, 실제로 [[2022 개정 교육과정]]에서 그렇게 되었다.] * 해당 교과에는 물질파 에너지 단위 eV를 물리학Ⅱ에서 선행된다는 점 등 오류가 남아있다. * [[2019년]] 5월에 새롭게 발효되는 [[국제단위계|SI 단위]] 때문에 삭제되었다는 말이 있었지만, '시간'과 '길이'는 기존과 동일하게 가기 때문에 이유가 될 수 없다.[* 바뀌는 건 '물질의 양(몰)', '온도(켈빈)', '전류(암페어)', '질량(킬로그램)'이다. 차라리 [[화학Ⅰ]]에서 다루는 '몰' 파트가 바뀌어야 한다는 것.] 즉 헛짓거리였다는 것. 덧붙여 과학 교사들은 [[국제단위계|SI 단위]]를 부록에서만 다룰 게 아니라 정규 편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. 학생들이 물리학을 접하는 과정에서 '단위'랑 '변수' 간의 표기 혼란을 확실히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. * [[기본 입자]]와 [[기본 상호작용]] 삭제와 관련 * 긍정론: 심각하게 결과지향적이며, 단편적인 암기에 지나지 않았다. * 비판론: 단편적인 암기라고 하기엔 전하량의 개념을 담고 있다. 특히 [[양전자]]는 입자의 전하와 전자, 양성자 등과의 개념 사이에서 생기는 혼란을 피할 수 있는 도구 격이나 다름 없었다. 결과적으로 핵분열에 관한 반응식이 애매하게 되어버렸고, Ⅱ 과정에서는 로런츠 힘을 삭제, 화학Ⅰ에서 원소의 기원 도입부마저 날아가는 영향을 주었다. 그리고 [[강력]]을 상세히 이해하기 위한 기본 도구가 [[SU(3)]]나 삼원행렬을 포함한 군론이어서 다루지 못한다는 반박은 '고전역학에 미적분과 벡터를 왜 과감히 도입하지 않느냐', '왜 함수의 극한은 엡실론-델타 논법으로 설명하지 않느냐'보다 더 과한 유비논증이다. 흔한 [[교과]]와 학문의 차이를 몰라서 일으키는 발언이다. * 열역학을 1단원으로 통폐합하면서 불어난 1단원 성취 단위 수 때문에 불균형 문제를 제기하였다. 일부 기초적인 내용을 [[통합과학]]으로 내려보내어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주장 중이다. 게다가 과목 자체를 하향평준화 시키는 방향으로 가더라도 그것은 필수화가 동반되었을 때 유의미한데, 그 마저도 아닌데다가 자꾸 양만 갖고 딜을 보니 [[통합과학]]에 넣어야 될 것을 못 넣고 해괴한 구성을 이루어 냈다는 악평이 있다. 차라리 [[통합과학]]을 폐지한 뒤 기존 Ⅰ 과목을 소위 '순한 맛' 버전으로 바꾼 뒤 30% 씩 고1 과정에 할애하고, 남은 70%의 Ⅰ 과정과 기존 Ⅱ 과정을 합병시켜 한 교과서를 만들다보면, 기존 개념도 그대로 포함시키면서 중복되는 부분만 줄일 수 있다.[* 특히 파동 파트는 이런 식으로 통폐합하면 거의 절반 가까이나 되는 양을 (중복 제거로) 줄일 수 있으며 전자기학 파트도 거의 30% 정도 가까이 감축할 수 있다.]그런데 굳이 과학과를 Ⅰ, Ⅱ로 나누려는 전통 때문에 효율적인 분량 절감은 못하고 Ⅱ 과정만 절름발이로 만들어 놓는 현상이 지속되어 온 것이다. [각주][include(틀:문서 가져옴, title=물리Ⅰ, version=216)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